"뼈와 살을 가려주마?" 신개념 파운데이션 광고
  • 김세혁 기자
  • 입력: 2011.10.25 14:07 / 수정: 2011.10.25 14:07
▲문신으로 유명한 좀비보이 릭 제네스트를 모델로 한 파운데이션 광고가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쳐
▲문신으로 유명한 '좀비보이' 릭 제네스트를 모델로 한 파운데이션 광고가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쳐

[더팩트|김세혁 기자] “파운데이션의 효과가 이 정도일 줄이야!”

여성용 파운데이션의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상반신에 문신을 두른 청년을 모델로 기용한 화장품 회사가 화제다. 이 업체가 공개한 동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더마브랜드의 파운데이션을 홍보하는 이 영상은 ‘좀비보이’로 유명한 모델 릭 제네스트(26)를 모델로 발탁했다. 자사의 파운데이션이 문신까지 완벽하게 커버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릭을 낙점한 것이다.

▲광고 영상의 한 장면. 문신으로 가득한 몸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광고 영상의 한 장면. 문신으로 가득한 몸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광고 영상의 한 장면. 문신으로 가득한 몸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길이가 3분가량인 영상은 릭 제네스트가 브이넥 티셔츠를 걸친 채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던 릭은 티셔츠를 벗고 계속 정면을 바라본다. 릭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의 문신이 어디로 갔는지 의심할 정도로 그의 상반신은 일반인과 다를 바 없이 깨끗하다.

카메라를 거꾸로 돌린 이 영상은 릭의 상체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끝이 난다.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파운데이션의 탁월한 커버력이 릭의 문신을 감쪽같이 감춰주듯 소비자의 잡티를 보정해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릭은 인체의 골격과 근육, 심지어 내장기관까지 자신의 몸에 세세하게 문신한 괴짜 모델로 유명하다.

zarag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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