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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말리부 양산 기념식 |
[더팩트|황준성 기자] 쉐보레 말리부 8세대 모델 1호차가 인천 부평공장에서 양산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18일 “부평 2공장에서 새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의 1호차 양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며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결점 없는 생산 품질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로 탄생한 8세대 말리부는 한국지엠 부평 2공장에서 전세계 최초로 생산하게 됐다.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는 쉐보레의 글로벌 시장 대표 모델로 11월 국내 본격 판매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향후 출시될 계획이다.
한국지엠 부평 2공장(알페온, 캡티바 생산)은 회사의 역대 중형차 생산의 핵심 시설이며, 말리부 양산을 기점으로 부평 1공장(아베오 생산), 군산공장(크루즈, 올란도 생산), 창원공장 (스파크, 다마스, 라보 생산)과 더불어 생산 풀가동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100주년의 해에 오래 기다려온 새로운 글로벌 중형차를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 판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선보이는 여러 신차 중에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말리부는 내수 판매 신장에 지대한 공헌을 함은 물론,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의 다음 100년에 걸친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 및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장착한 말리부는 최고급 스포츠 세단과 같은 정교한 주행성능을 제공하고 장시간 주행에도 언제나 편안함을 느끼도록 정교하게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