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중독녀' 화성인, 짧은 교복입고 등산에 클럽까지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1.10.05 12:38 / 수정: 2011.10.05 12:38

▲365일 교복을 입는다는 교복중독녀 화성인이 화제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365일 교복을 입는다는 '교복중독녀' 화성인이 화제다.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

[박소영 기자] 장소불문하고 365일 교복을 입는다는 화성인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 프로그램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교복중독녀' 임은빈 씨가 출연했다. 그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의상인 마린룩에 반해 매일 교복만 리폼해 입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화성인의 남다른 교복사랑은 변함 없었다.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오른 그는 등산복이 아닌 짧은 치마의 남색 교복을 입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등산복을 입으면 갑갑하고 불편하다"며 "교복은 면 100%에 활동성도 좋고 땀흡수도 괜찮다. 교복이 제일 예쁘다"라며 교복 예찬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화성인은 클럽이나 술집에 갈때도 교복을 입는다고 해 또다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하얀 교복을 입고 클럽을 찾은 그는 "(교복을) 입고 오면 주목받는 것 같고 인기가 많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매주 다양하고 충격적인 인물이 나와 이슈로 떠올랐다. 10년간 이를 닦지 않은 '누렁이녀', 16년 동안 씻지 않은 '목욕 거부녀', 바퀴벌레와 동거하는 '난장판녀', 하루에 설탕 2kg씩 먹는다는 '설탕중독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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