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6' 中 촬영돌입, 오지호-김효진 출연진 사이 호평
  • 문다영 기자
  • 입력: 2011.07.18 14:01 / 수정: 2011.07.18 16:56

▲김효진(위), 오지호가 출연하는 한중일 공동 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가 중국에서 촬영 중이다./와이트리미디어 제공
▲김효진(위), 오지호가 출연하는 한중일 공동 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가 중국에서 촬영 중이다./와이트리미디어 제공

[ 문다영 기자] 한중일 공동 제작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레인저6'(Strangers 6)가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중국 촬영에 들어갔다.

드라마 '스트레인저6'는 아시아의 존속을 뒤흔들지도 모를 위협 요소에 대비해 한중일 삼국이 비밀리에 설치한 '삼국 경제 공동구역'을 둘러싸고 한국, 중국, 일본의 국제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 '스트레인저 6'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6명의 삼국 멤버들이 개인적인 감정과 국적을 뛰어넘어 힘을 합쳐 싸워 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구성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은 이이다 조지 감독과 겐지 감독이 이끄는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며 "촬영마다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며 치밀한 사전 준비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격렬한 총격 신과 추격 신으로 시작된 첫 촬영은 중국 심천의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였지만 시종일관 박진감 있게 진행된 촬영에 현장 주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스태프가 한자리에서 일하는 모습도 진풍경. 그런 가운데 촬영 현장에서 웃음을 몰고 다니는 분위기 메이커는 단연 오지호였다. 카메라가 잠시라도 꺼지면 스태프 사이를 누비고 다니며 일일이 대화를 나누는 등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에 관계자들이 감탄했다고. 서글서글한 눈웃음으로 촬영 현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꼽힌다고 한다.

한채영 대신 투입된 '스트레인저6'의 새 히로인 김효진에 대한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일본 배우인 가라사와 도시아키와 가카와다 마사야는 예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김효진이 카메라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 박력 있는 연기를 펼치자 깜짝 놀랐다"며 "영어 대사를 모국어처럼 능숙하게 하자 다시 한번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스트레인저6'는 올 연말 방영을 목표로 한 드라마로 한국, 중국, 일본을 오가며 촬영하는 초특급 스케일로 화려한 영상과 명품 배우들의 만남, 탄탄한 스토리에 최강 스태프가 의기투합한 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지호, 김효진이 출연하는 한중일 공동 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가 중국에서 촬영 중이다./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오지호, 김효진이 출연하는 한중일 공동 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6'가 중국에서 촬영 중이다./와이트리미디어 제공

dymo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