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본 주간지가 4월 결혼설을 보도한 배용준(왼쪽)과 이나영 /사진=더팩트DB |
[김세혁기자] 일본의 한 주간지가 한류스타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설을 보도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해 귀추가 주목된다.
배용준(39)과 이나영(32)의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3일 결혼설 보도와 관련, "사실 무근이다"이라고 못박은 뒤 "해당 기사를 보도한 주간지에 공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간 아사히'는 최신호에서 "배용준이 최근 이사한 서울 성북동 고급 주택에 지난해 말쯤부터 이나영이 와 있는 것을 다수의 일본 팬들이 목격했다"며 "배용준과 이나영이 4월쯤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주간지는 배용준이 지난해 일본 자선행사 당시 이나영과 함께 있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제보를 들며 "배용준의 일거수일투족에 정통한 팬들로부터 이런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인터넷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몇 년 동안 흘러나온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금까지는 모두 루머로 밝혀진 바 있다.
zaragd@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