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희기자] '원스톱 서비스로 통신전환'
LG U+가 통신업계 최초로 ‘통화도우미’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착신전환을 비롯해 자동응답 등 각종 통화 편의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통화도우미는 크게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첫 번째가 ‘착신전환’ 으로 전화를 받기 힘든 경우, 지정한 번호로 통화를 연결하고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두 번째는 ‘자동응답’ 서비스다. 수업, 회의 등 내 상태를 설정해 두면 통화가 힘든 이유를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매너콜’ 서비스도 제공한다. 휴대폰 전원을 꺼두었거나 통화 중이라 받지 못한 전화의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줘 간편하게 가입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기능들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특정 번호의 수신을 차단하는 ‘지정번호 필터링’ 이나 통화 중인 전화를 대기 시키고 새로 온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화 중 대기’도 그 중 하나다. 또한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동시에 최대 6명까지 통화 할 수 잇는 ‘다자간 통화’ 등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려면 OZ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통화도우미’로 검색 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된다. 데이터 통화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유료 서비스는 월정액 요금이 부가된다.
한편 LG U+는 대리점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해야 했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화도우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