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기자] 애쉬튼 커쳐가 성인용 비디오에 이름이 무단 도용돼 법적 소송을 준비 중이다.
지난 4일 복수의 할리우드 연예 매체는 "커처의 이름이 무단으로 성인용 비디오에 언급됐다"며 "사실을 안 커쳐는 굉장히 불쾌해했고 법적인 절차를 밟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비디오는 성인 비디오 제조 업체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 주인공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커쳐의 이름을 삽입했다. 홍보를 위한 목적이었다.
놀라운 점은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 브리트니 존스라는 사실. 존스는 최근 커쳐의 내연녀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던 인물이다. 커쳐 측은 "여주인공의 홍보를 위해 커쳐의 이름을 사용한 것 같다"고 불쾌해했다.
커쳐는 사실 관계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관계자는 "아직 비디오를 보지 않아 내용까지는 알지 못한다"며 "지금은 이름이 무단으로 도용된 것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 사실 확인이 끝나면 법적 소송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글= 김가연기자, 사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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