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패션이다"…스타, 이색 휴대폰 '룩'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0.11.01 11:31 / 수정: 2010.11.01 11:31

[ 이현경기자] 하루 24시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것이 휴대폰이다. 휴대폰을 구입할 때 실용성 외에도 디자인, 브랜드 등 많은 것을 고려한다. 휴대폰이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휴대폰 케이스 역시 마찬가지다. 똑같은 사람들 속에서 색다른 케이스는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은 휴대폰을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승화시켰다.

휴대폰에 따라서 선호하는 케이스 스타일도 달랐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컬러풀하면서도 화려한 프린트 케이스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냈다. 반면 갤럭시 S 사용자들은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추구했다.

휴대폰 케이스 마저도 패셔너블한 스타들의 다양한 '휴대폰룩(Look)'을 살펴봤다.

◆ "컬러로 포인트"

아이폰을 사용하는 스타들의 경우 재미있는 프린트나 화려한 컬러 케이스를 선호했다. 평소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스타들이 주를 이뤘다. 개성강한 스타들도 눈에 띄었다.

조권과 노홍철은 인케이스(incase)의 독특한 프린트의 케이스를 착용했다. 조권은 톡톡 튀는 평소 성격 만큼이나 개성있는 소용돌이 프린트 케이스를 선택했다. 노홍철은 호피무늬 프린트의 노란색 케이스를 선택해 특유의 독특한 패션감각을 뽐냈다.

프린트보다 컬러로 자신의 감각을 드러낸 스타도 있다. 김하늘은 깔끔한 디자인의 핑크 케이스를 선택해 컬러로 여성스러운 취향을 나타냈다. 하하는 하늘색과 주황색 보색대비가 인상적인 케이스를 착용했다.

◆ "소재로 차별화"

아이폰을 사용자들이 디자인과 컬러에 신경을 쓰는 반면 갤럭시S를 사용하는 스타는 디자인과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일체형 디자인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를 선호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모두 가죽 케이스를 착용했다.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 이수근은 컬러만 다른 가죽 케이스로 멋스러운 휴대폰 패션을 완성했다. 가죽이라는 소재가 주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매력과 화려한 컬러감이 돋보였다.

또 다른 장점도 엿보였다. 기존 커버를 제거하고 착용하는 일체형 케이스로 휴대폰 고유의 슬림한 두께가 유지된 모습이었다. 덕분에 갤럭시S의 장점인 그립감이 훼손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사진출처=각 방송사 캡쳐화면, MJ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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