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지원기자] TV 속 스타들은 항상 훈훈하고 친절한 모습입니다. 그 중 이승기는 연예계 대표 훈남 스타 중 한 명입니다.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 여기에 항상 웃으며 팬들을 대하는 모습은 수많은 누나팬들을 감동케 했습니다.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엄친아 이미지도 그를 '훈남'으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때문에 '이승기의 평소 모습은 어떨까?'라는 의문이 자주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의 런칭쇼 현장에서 그를 취재하고 퇴근 하던 중 길에 서있는 그의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워낙 훤칠해 길에서도 빛이 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승기는 한 명품 브랜드 매장 앞에 스태프들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서있었습니다. 아마도 해당 브랜드에서 협찬받았던 의상을 반납하러 간 듯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협찬품 반납은 스타일리스트들만 가기 마련인데 이승기는 지나가는 길에 함께 들린 듯 했습니다.
이승기는 멀리서 보아도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흰색 셔츠에 블랙 정장 팬츠를 입고 있었지만 풍기는 아우라가 달랐습니다. 특히 날렵한 옆선과 당당한 포즈는 화보 느낌마저 자아냈습니다.

조금전 열린 행사에서 수트 상의에 넥타이까지 챙긴 반듯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단추를 풀러 편하게 연출한 셔츠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상체와 어울려 진한 남성미를 풍겼습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승기의 스타일은 신발에서도 나타습니다. 그는 어느새 정장 구두와 양말을 벗고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양복바지에 슬리퍼를 신은 모습에서는 '1박 2일' 속 허당 캐릭터가 떠올랐습니다. 다소 어설픈 듯한 그의 매력이 엿보인 순간이었습니다.

친절한 성격도 태도에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그는 여성스태프와 매장안으로 들어갈 때도 여성을 먼저 배려하는 제스춰를 취했습니다. '레이디 퍼스트'를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매너남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프로다운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승기는 매니저, 업체 관계자 등과 일과 관련된 대화를 할때는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에서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인 자세가 느껴졌습니다.
가수, 연기, 예능, CF 까지 섭렵한 진정한 '엄친아' 이승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항상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오는 11일 방영 예정인 SBS-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 줄 것인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사진=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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