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MAU 43.8% 증가
총사용 시간 2배 이상 늘어
클로드 209만명으로 2위 올라
![]() |
| 오픈AI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처음으로 월간 이용자 1800만명을 돌파했다. 1년 사이 이용자 수가 40% 이상 늘어난 가운데 총사용 시간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오픈AI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처음으로 월간 이용자 1800만명을 돌파했다. 1년 사이 이용자 수가 40% 이상 늘어난 가운데 총사용 시간도 2배 이상 증가했다.
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챗GPT의 국내 모바일 앱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876만227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304만8025명) 대비 43.8%, 전월(1799만3884명) 대비 4.3%(약 77만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앱 체류 시간도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달 챗GPT의 총사용 시간은 약 5098만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2383만시간)보다 113.9% 늘어나며 이용자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 역시 지난해 10월 110분에서 올해 10월 163분으로 48.8%(약 53분) 증가했다. 다만 신규 설치 건수는 약 79만1000건으로 AI 앱 중 1위를 지켰으나 전년 동월(94만3000건) 대비 16.2% 줄었다.
경쟁 서비스 중에서는 앤스로픽의 클로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클로드의 지난달 MAU는 209만5157명으로 전년 동월(13만9131명) 대비 1405.9% 급증하며 약 15배로 확대, 챗GPT에 이어 국내 2위로 올라섰다. 총사용 시간(약 388만시간)은 2139.9%, 신규 설치(약 48만8000건)는 1206.6% 폭증했다.
반면 일부 국내외 서비스는 부진했다. SK텔레콤의 에이닷은 지난달 MAU가 107만4643명으로 1년 전보다 42.5% 줄었고, 퍼플렉시티도 56만9040명으로 30.9% 감소했다. 국내 앱 가운데 폴리버즈는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 1118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앱을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웹 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ccbb@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