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폭설'의 로케이션 스틸이 공개됐다. /㈜쇼박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폭설'이 겨울 정취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펼쳐낸다.
배급사 ㈜쇼박스는 6일 영화 '폭설'(감독 홍의정·박선우)의 로케이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눈 덮인 설오역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운 후임 현택(구교환 분)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눈으로 뒤덮인 설오역의 바깥 풍경부터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역무실까지, 작품 속 공간을 다채롭게 담아낸다.
특히 오랜 시간 설오역을 지켜온 갑수의 손길이 곳곳에 남아 있는 역무실은 역장으로서 그가 보낸 세월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낯선 공간에 어색하게 자리한 현택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후임 역무원의 등장과 함께 설오역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퇴직을 앞둔 갑수와 새롭게 근무를 시작한 현택이 인수인계를 주고받는 모습은 두 사람의 순탄치만은 않을 근무 생활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폭설로 고립된 설오역에 출동한 최 경위(박수영 분)와 양 순경(노윤서 분)의 모습은 고요한 설오역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게 설오역에 하나둘 모여드는 인물들을 통해 적막했던 공간에 벌어질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고한 '폭설'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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