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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4호기 수주…3500억원 규모
입력: 2026.11.04 09:48 / 수정: 2026.11.04 09:48

나이지리아서 총 75개 프로젝트 수행…108억달러 규모

대우건설은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F FZE로부터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4호기(Indorama Fertilizer Train 4 Project)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F FZE로부터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4호기(Indorama Fertilizer Train 4 Project)'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

[더팩트ㅣ이재성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후속 사업의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연속 수주하며 현지 플랜트 사업을 넓히고 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석유화학 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F FZE로부터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4호기(Indorama Fertilizer Train 4 Project)'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에 하루 암모니아 2300톤, 요소 4000톤, 요소결정 4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이 원청 시공을 맡으며 계약금액은 약 3500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앞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3호기와 원료 개질설비, 발전설비 등 부대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 5월 30일 준공한 3호기에서는 핵심 마일스톤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나이지리아에서 축적한 시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후속 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1983년 나이지리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75개 프로젝트, 약 108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행했다. 아프리카 전체로는 1977년 수단 영빈관 공사를 시작으로 리비아,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등 11개국에서 약 290건의 공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은 올해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파푸아뉴기니 가스처리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낙찰통지서 접수는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능력이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노하우와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는 물론 아프리카 및 글로벌 시장에서 후속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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