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대표 AI 행사, 한국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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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사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남윤호 기자(현장풀)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와 AI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등 협력을 본격화 한다.
과기정통부는 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AMD의 대표 행사인 'AMD Advancing AI World Tour Seoul 2026' 개최를 계기로 과기정통부-AMD 업무협약(MoU)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체결한 과기정통부-AMD MoU의 이행을 위해 양측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협의체로, MoU에 따른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달 7일 리사 수 AMD 회장 방한 당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AI반도체 분야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과 키스 스트라이어(Keith Strier) AMD 글로벌 AI 마켓 수석부사장이 참석해, AMD의 CPU·GPU와 국산 NPU를 연계한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AMD AI 연구센터 설립, 대학 지원 및 AI 인재 양성 등 MoU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향후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Advancing AI' 행사는 AMD의 대표적인 AI 기술 행사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1300여 명이 사전 등록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이 모였으며, LG전자, 모레, 망고부스트 등 AMD와 AI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참석해 AI 기술과 생태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AMD가 대표 행사인 'Advancing AI'를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것은 그만큼 한국을 중요한 AI 협력 파트너로 생각한다는 의미"라며 "과기정통부는 AMD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양측이 논의한 협력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국내 AI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우리 AI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gbm@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