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치이카와' 넘었다…'하트 오브 비스트' 박스오피스 1위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10.30 10:34 / 수정: 2026.10.30 10:34
누적 관객 수 5만 2449명
'치이카와' 2위·'수능, 출제의 비밀' 3위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지난 29일 2만 1474명의 관객을 사로잡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지난 29일 2만 1474명의 관객을 사로잡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가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트 오브 비스트'(감독 데이비드 에이어)는 전날 2만 14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15일 연속 정상을 지켰던 '치이카와'를 밀어내고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만 2449명이다.

지난 28일 개봉한 '하트 오브 비스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육군 특수부대원 제임스(브래드 피트 분)와 그의 은퇴한 군견 오딘이 매 순간 닥쳐오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 오직 서로에게만 의지한 채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극한 생존 드라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 이하 '치이카와')이 1만 93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236만 2205명이다.

'치이카와(먼작귀)'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 작가가 연재한 만화로,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즐겁고도 애잔하며 때로는 조금 거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그중 2023년 연재된 최고 인기 에피소드 '세이렌 편'을 원작으로 한 극장판 '치이카와'는 보수 100배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상한 토벌 미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나가노 작가가 직접 각본과 감수에 참여해 원작의 매력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능, 출제의 비밀'(감독 이용재)은 1만 49명으로 3위를,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7592명으로 4위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는 6366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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