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쇼크·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 여파
코스닥·환율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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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4%대 급락하면서 5700선을 내주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송호영 기자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전날 6000선을 반납한 코스피가 장 초반 4%대 급락세를 기록하면서 또 진통을 겪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9% 내린 5689.05에 거래 중이다. 개장 후 2%대 하락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1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722억원, 8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약세가 뚜렷하다. △삼성전자(-3.66%) △SK하이닉스(-7.08%) △삼성전자우(-5.33%) △SK스퀘어(-5.98%) △삼성전기(-7.19%) △LG에너지솔루션(-1.40%) △삼성바이오로직스(-0.59%) △현대차(-3.08%) △KB금융(-1.79%) △삼성생명(-3.60%) 등이 하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투자 수익률 우려에 12.64% 폭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국내 증시에 투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전날 분기 최대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구체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집행 시점을 내년으로 미루면서 발생한 실망 매물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코스닥도 3%대 약세를 띠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2% 내린 729.7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514억원을 사고 외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원, 24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모두 파란불을 켰다. △알테오젠(-2.05%) △에코프로(-2.05%) △에코프로비엠(-1.74%) △주성엔지니어링(-3.39%) △레인보우로보틱스(-5.03%) △HLB(-1.76%) △이오테크닉스(-6.02%) △심텍(-8.02%) △원익IPS(-6.57%) △리노공업(-7.78%) 등이 약세다.
환율도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6% 내린 1338.40원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