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분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발표
전국 토지거래량 15.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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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땅값이 전국 평균의 두 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와 성동구는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시스 |
[더팩트|이중삼 기자] 올해 3분기 서울 땅값이 전국 평균의 두 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와 성동구는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국 토지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15% 이상 줄었다.
27일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땅값은 1.26%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0.62%)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가 2.2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동구(2.03%)와 성북구(1.69%)가 뒤를 이었다. 전국 256개 시군구 가운데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44곳으로 집계됐다.
전국 땅값은 3분기 0.62% 상승했다. 전 분기(0.63%)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0.58%)보다는 0.04%포인트 확대됐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도 벌어졌다. 수도권 땅값 상승률은 2분기 0.88%에서 3분기 0.89%로 높아졌다. 반면 지방권은 같은 기간 0.19%에서 0.14%로 낮아졌다.
땅값 상승세와 달리 토지거래는 감소했다. 올해 3분기 전국 전체 토지거래량은 약 40만8000필지로 전 분기보다 15.6%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8.4%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거래량도 감소세를 보였다. 3분기 거래량은 약 12만4000필지로 전 분기 대비 15.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9% 감소했다.
한편 용도지역과 지목별 거래량도 감소했다. 특히 농림지역 거래량은 전 분기보다 37.6% 급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