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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은행·증권 등 6개 계열사 CEO 숏리스트 확정…12월 초 최종 선정
입력: 2026.10.26 18:05 / 수정: 2026.10.26 18:05

계열사별 후보 3명 이내 압축…심층면접 거쳐 최종 후보 추천

하나금융은 26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 등 6개 계열사의 CEO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새 그룹 헤드쿼터(HQ). /청라=이선영 기자
하나금융은 26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 등 6개 계열사의 CEO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새 그룹 헤드쿼터(HQ). /청라=이선영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등 주요 6개 계열사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초까지 계열사별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26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하나캐피탈·하나생명·하나저축은행 등 6개 계열사의 CEO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룹 임추위는 지난달 30일 경영승계 절차에 착수한 이후 약 한 달간 후보군을 압축해 계열사별로 3명 이내의 후보를 선정했다.

향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평가와 투표를 거쳐 12월 초까지 계열사별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해 각 회사 임추위에 추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하나은행 임추위의 역할도 확대된다. 그룹 임추위가 압축한 최종 후보군에 대해 은행 임추위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최종 후보 선정 평가 과정에도 은행 임추위원장이 참석해 의견을 전달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되는 만큼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 나머지 7개 계열사의 CEO 인선도 연말까지 진행된다. 각 계열사는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후보자를 추천하고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가 12월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원숙연 하나금융 그룹 임추위원장은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인 위원회가 공개된 일정에 맞춰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추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역량과 성과를 기준으로 각 업권을 이끌 최적의 리더를 각 사 임추위에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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