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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리빙 사업 협력
입력: 2026.10.22 09:34 / 수정: 2026.10.22 09:34

시니어 레지던스·너싱홈 공동 개발

삼성물산은 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리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
삼성물산은 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리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

[더팩트ㅣ이재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삼성노블라이프와 손잡고 시니어 레지던스부터 공동주택 거주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까지 시니어 리빙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리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시니어 레지던스·너싱홈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시니어 특화 라이프 케어 서비스와 에이지테크 공동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우선, 시니어 레지던스와 너싱홈 신규 개발과 리모델링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함께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시니어 특화 설계·시공과 AI 기반 시니어 리빙 솔루션 '에버링'을 적용하고, 삼성노블라이프는 운영 서비스를 맡아 돌봄 환경을 고려한 시니어 특화 공간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거주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한다. 에버링이 수집한 건강·생활 데이터에 삼성노블라이프의 전문 케어 서비스를 연계해 기존 시니어 전용 시설 중심 서비스를 일반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삼성노블카운티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시니어 특화 기술과 케어 서비스도 공동 연구한다. 실제 돌봄 현장의 데이터와 입주민·돌봄 인력의 의견을 연구개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삼성물산은 2024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로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삼성노블카운티에서 헬스케어 데이터 관리, AI 행동 분석, 홈 AI 컴패니언 로봇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진행해 왔다. 현재는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에버링을 활용해 야간 근무 강도 경감을 위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은 "삼성물산의 설계·시공·디지털 솔루션 역량과 삼성노블라이프의 검증된 운영·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시니어가 익숙한 공간에서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주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빌딩의 설비와 에너지, 출입, 공간 이용 등 분야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플랫폼 '바인드'도 운영하고 있다.

l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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