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에도 개인·기관 매도세에 하락…삼성전기 4%대 강세
美 기술주 상승에도 국내 증시 혼조…코스닥 이차전지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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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38.01포인트) 내린 5697.65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에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5700선을 밑돌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6%(38.01포인트) 내린 5697.6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홀로 166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55억원, 49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56%)와 삼성전자우(1.10%), SK스퀘어(0.13%), 삼성전기(4.79%), KB금융(0.06%), 삼성생명(0.82%) 등이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31%), LG에너지솔루션(-3.28%), 삼성바이오로직스(-3.11%), 현대차(-0.8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3.92포인트) 내린 788.84를 기록 중이다. 개인 홀로 3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13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체로 약세다. 알테오젠(-2.29%), 에코프로(-2.28%), 에코프로비엠(-4.23%), 주성엔지니어링(-1.95%), HLB(-2.24%), 이오테크닉스(-0.93%), 리노공업(-0.45%), 원익IPS(-1.8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54%)와 심텍(3.81%)은 상승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8%, 나스닥지수는 1.05% 각각 상승했다. 스페이스X의 실적 호조와 테슬라 관련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경 기준 132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