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네이버·구글, 성수동서 오프라인 접점 확대…서비스 이용 확산 과제로
입력: 2026.10.20 12:12 / 수정: 2026.10.20 12:12

사흘간 '넾페스타', '제미나이 캠퍼스' 개최
"온라인 플랫폼, 일회성 행사 넘어 반복 이용 유도해야"


네이버와 구글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약 100m 간격으로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열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더팩트DB
네이버와 구글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약 100m 간격으로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열고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네이버와 구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연다. 네이버는 멤버십·결제 서비스를, 구글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이용자들이 자사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검색 중심으로 출발해 다양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한 두 기업이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와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구글이 성수동에서 약 100m 간격으로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여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현장에서의 관심을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네이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넾페스타'를 개최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예약부터 출입 인증, 결제까지 네이버의 기술을 접목한 쇼핑·문화·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네이버페이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에게 선예매 혜택을 제공했으며, 당시 40분 만에 매진됐다.

현장에서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얼굴 인식 모델 'Npay 페이스사인'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입장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단말기 'Npay 커넥트'를 통해 페이스사인 결제도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Npay 월렛'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입점한 뷰티·라이프스타일·푸드 브랜드 체험존과 한정 굿즈를 제공하는 특별 부스도 운영한다. 아티스트 공연과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30 멤버십 이용자를 겨냥했다.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생태계를 연계한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서빌딩에서 대학생 대상 스낵이 제미나이 캠퍼스를 운영하고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글
구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서빌딩에서 대학생 대상 '스낵이 제미나이 캠퍼스'를 운영하고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글

구글도 같은 기간 인근 한서빌딩에서 대학생 대상 팝업 '스낵이 제미나이 캠퍼스'를 운영한다. 유튜브 웹 예능 ‘전과자’와 협업해 대학 캠퍼스를 콘셉트로 공간을 꾸미고,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해 대학생들의 일상과 학업을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고 경영학·항공우주공학 등 전공별 부스와 동아리 부스를 둘러보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웹 자료와 학술 정보를 탐색·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딥 리서치', 문서 작업을 지원하는 '캔버스', 학습을 돕는 ‘제미나이 노트북’, '대화형 시각화 도구' 등 주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대학생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반영한 라이브 특강도 진행된다.

플랫폼 기업들이 오프라인 행사에 나서는 것은 온라인만으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이용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 기업은 고객을 직접 만나기 어렵지만,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가려면 지속적인 접점 확보가 중요하다. 이 관계자는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활동이 궁극적으로 매출 증대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한 번의 행사로 끝내기보다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접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