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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강원도 동해로 본사 이전… 영월공장과 복수거점 운영
입력: 2026.10.15 17:21 / 수정: 2026.10.15 17:21

경영지원 기능은 동해, 환경사업 부문은 영월

국내 최대 시멘트 제조사 쌍용C&E는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사 주소지를 서울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C&E
국내 최대 시멘트 제조사 쌍용C&E는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사 주소지를 서울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C&E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쌍용C&E가 본사를 서울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로 이전한다. 경영지원 기능은 동해공장에, 환경사업 부문은 영월공장에 배치해 복수거점 체계를 구축한다.

쌍용C&E는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사 주소지를 서울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부터는 새롭게 이전한 동해공장에서 본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설경기 침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생산공장이 위치한 동해와 영월을 중심으로 경영지원과 환경사업 기능을 재배치해 현장 대응력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생산·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원가·품질 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직별로는 기획·회계·지원·감사 등 경영지원 기능을 동해공장으로 이전해 생산공장과의 시너지를 확대한다.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환경사업부문은 영월공장으로 이전해 복수거점 형태로 각 부문별 핵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수도권 고객 및 업무 연계가 중요한 영업과 자금 및 전산기능은 서울사무소 중심으로 재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C&E 관계자는 "단순 근무지 변경을 넘어 생산현장과 경영기능의 연계를 강화하고, 동해와 영월의 복수거점을 중심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체계의 혁신"이라며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사회적 책임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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