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후속 제품군 美 대형 PBM 등재 협상 마무리 단계
기존 제품 판매 호조에 후속 제품 환급 커버리지 성과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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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과 진행 중인 후속 제품군의 처방집 등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처방집 등재 협상을 진행하며 4분기 추가 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기존 제품의 시장 점유율과 신규 제품의 보험 환급 범위를 확대해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PBM과 진행 중인 후속 제품군의 처방집 등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4분기 내 추가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PBM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 보험 환급 적용 범위가 넓어져 환자의 접근성과 처방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미국 3대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했다. 이달 초 미국에 출시한 알레르기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도 대형 PBM 옵텀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기존 제품의 판매도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리툭시맙)는 올해 8월 미국 시장 점유율 약 39%로 처방 1위를 기록했다. 인플렉트라(인플릭시맙)는 점유율 31%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선두를 유지했다.
후속 제품인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점유율은 각각 15%, 11%였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올해 1월 약 5%에서 8월 11%로 점유율이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 판매 과정에서 확보한 의료기관·유통 채널 네트워크와 미국 직판 체계를 활용해 후속 제품의 시장 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3분기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PBM 등재 확대와 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후속 제품의 처방 확대, 현지 직판 경쟁력을 바탕으로 4분기에도 회사가 제시한 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