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내·외부 안테나 최적화 및 품질 측정 실시
5G 장비 확대·Wi-Fi 설비 교체·이동기지국 배치로 통신 품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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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잠실야구장 내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LG유플러스가 리모델링을 앞둔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관람객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품질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2026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잠실야구장 특별 통신망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982년 개장한 잠실야구장은 올해 시즌 종료 후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번 포스트시즌이 현재 구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가을야구다.
지난해 잠실야구장 포스트시즌에는 경기당 2만3750명의 관중이 입장했으며, 이는 정규시즌 평균 관중보다 약 15% 많은 수준이다. 올해 KBO 정규시즌 총관중도 약 1277만명으로 지난해보다 45만명 이상 증가해 관중 밀집에 따른 통신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플레이오프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내·외부 안테나 최적화와 현장 품질 측정을 진행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트래픽 제어와 통신 파라미터 최적화도 실시해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잠실야구장의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5G 장비를 상용화 초기보다 약 1.5배 확대하고, LTE 안테나 교체와 노후 Wi-Fi 설비 점검·교체를 지속해 왔다. 한국시리즈와 플레이오프 등 관중이 집중되는 주요 경기에는 이동기지국도 추가 배치해 급증하는 통신 수요에 대응했다.
곽준영 LG유플러스 수도권인프라담당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도 이동기지국과 임시 장비를 배치하고, 무선망 최적화와 AI 기반 자율네트워크 플랫폼을 활용해 특정 기지국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등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선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