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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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AI과 로봇을 활용해 철도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고속철도 통합 성과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김성렬 기자 |
[더팩트|이중삼 기자] 김태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해 철도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고속철도 통합 성과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1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전환을 통해 철도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통합안전관리플랫폼을 구축하고 시설과 차량 유지보수에 AI와 로봇 활용을 늘려가겠다"며 "신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현장 안전을 둘러싼 구조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속철도 통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도 했다. 김 사장은 "좌석은 하루 평균 1만6000석 늘고 이용객은 10%가량 증가했다"며 "국민이 통합을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인천·수원발 KTX 개통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신규 고속차량을 적기에 도입할 계획이다. 철도 물류와 역세권 개발·해외 사업 등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경영 효율화와 재무구조 개선도 추진한다.
교통약자와 외국인의 철도 이용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역과 열차 설비를 개량하고 기존 무궁화 객차 280량을 신차 수준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약자와 외국인까지 누구나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 또한 철도와 지역 교통망과 관광열차를 연계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코레일은 수소열차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철도 부지 내 태양광 설비를 확대하겠다"며 "전용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사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8월 29일 의왕역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다시는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