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SK 사장단 인사, 이달 말 나오나…CEO 세미나 전 조기 단행 관측
입력: 2026.10.12 14:19 / 수정: 2026.10.12 14:19

2025년 CEO 세미나 직전 10월 말 인사 단행
지난해 부회장 승진 1명·사장 승진 11명


SK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 앞서 이달 말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더팩트 DB
SK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 앞서 이달 말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SK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 앞서 이달 말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재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신임 경영진이 세미나에서 이듬해 사업 전략을 직접 짜도록 한 지난해 방식을 올해도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을 중심으로 연말 정기 인사를 가을로 앞당기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새 경영진이 이듬해 사업 계획을 처음부터 짜도록 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SK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SK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최태원 회장 주재로 CEO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CEO 세미나는 6월 경영전략회의, 8월 이천포럼과 함께 SK 3대 회의로 꼽힌다. 하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이듬해 경영 전략을 짜는 자리다. 재계 일각에서는 신임 경영진이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도록 SK가 세미나 전에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본다.

SK는 통상 12월 초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함께 실시해 왔다. 다만 지난해에는 사장단 인사를 10월 30일로 한 달 이상 앞당겼다. 당시 SK는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친 인사 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CEO 세미나를 열었고 12월 4일 후속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지난해 인사에서는 이형희 당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에서 부회장 승진자가 나온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었다. 사장 승진자는 11명이었고 SK텔레콤 신임 사장에는 정재헌 당시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가 선임됐다.

재계에서는 SK가 인사 시점을 앞당긴 배경으로 신임 경영진의 전략 수립 참여를 꼽는다. 세미나가 끝난 뒤 CEO가 교체되면 새 경영진이 이미 짜인 전략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경쟁이 거세지고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 작업도 이어지고 있어 이 같은 인사 일정이 올해도 유지될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다른 그룹들도 인사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 HD현대는 지난 7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고 한화는 지난 1일 임원 인사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하순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