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유재선 감독 작가로 참여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의 정식 개봉일이 내년 7월로 결정됐다. /CJ ENM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봉준호 감독의 애니 도전작 '앨리(ALLY)'가 내년 7월 개봉한다.
배급사 CJ ENM은 애니메이션 '앨리'의 한국 개봉 일정이 내년 7월로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앨리'는 바닷속 협곡에 살면서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어들의 이야기다. 실제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앨리'는 우정과 용기를 주제로 인간과 심해 생명체의 만남이 두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그린다. 태양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동시에 TV 출연을 꿈꾸는 주인공 아기돼지오징어 '앨리'와 친구들이 어느 날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하면서 겪게 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제작진도 화려하다. '잠'의 유재선 감독이 공동 작가로 참여했고, 목소리 연기에는 알렉스 제인 고, 아요 에데비리,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핀 울프하드, 레이첼 하우스, 베르너 헤어조크 등이 나섰다.
'토이 스토리 4', '인사이드 아웃' 등에 참여한 김재형은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를, '클라우스'의 마르친 야쿠보프스키는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맡았다. 또 '슈렉' 시리즈의 데이빗 립먼이 제작진으로 참여했으며, '인셉션', '듄'의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했던 스튜디오 디넥도 함께했다.
'앨리'는 프랑스에서도 내년 7월 14일 개봉한다. 미국 개봉도 예정됐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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