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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코스텍, 일반청약 685대 1…증거금 1.7조 몰렸다
입력: 2026.10.07 10:17 / 수정: 2026.10.07 10:17

수요예측도 1097.62대 1…공모가 2만3500원 상단 확정
오는 15일 코스닥 이전상장 예정


김임준 대표가 이끄는 진코스텍은 일반청약에서 68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1조7165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진코스텍
김임준 대표가 이끄는 진코스텍은 일반청약에서 68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1조7165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진코스텍

[더팩트|윤정원 기자] 하이드로겔 소재 기반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진코스텍이 일반청약에서 68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조7000억원을 넘어서며 앞선 기관 수요예측의 흥행 흐름을 이어갔다.

진코스텍은 지난 2일과 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85.83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청약 건수는 약 14만7000건, 청약 증거금은 약 1조7165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006개 기관이 참여해 1097.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1만9500~2만3500원의 상단인 2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약 200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890억원이다.

2010년 설립된 진코스텍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아이패치 등을 생산하는 화장품 ODM 기업이다. 하이드로겔 제형 설계부터 제품 개발, 양산, 품질관리까지 대응하는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공모자금은 생산시설 확대와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진코스텍은 시흥 시화공단에 약 2000평 규모의 3공장을 구축하고 수용성 하이드로겔 생산라인 2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현재보다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차세대 하이드로겔 제형 개발과 원·부재료 확보, 핵심 인력 채용에도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임준 진코스텍 대표는 "상장 이후 3공장 증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차세대 하이드로겔 제형 개발과 글로벌 고객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드로겔 ODM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코스텍은 오는 8일 납입을 거쳐 15일 코스닥시장에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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