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백윤식·장률도 출연…9월 크랭크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차승원과 라미란이 '패밀리 포스'로 뭉친다.
배급사 ㈜쇼박스는 2일 "영화 '패밀리 포스'(감독 원신연)가 배우 차승원 라미란 박형식 백윤식 장률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해병 3대 가족이 전투력도 정보력도 아닌 가족력으로 테러에 맞서는 코믹 영화다. 영화 '봉오동 전투' '살인자의 기억법' '용의자' '세븐 데이즈' '구타유발자들' 등을 통해 액션 장인으로 거듭난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차승원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을 가훈으로 삼은 해병 원사 출신 철두 역을 맡는다. 그는 아버지가 입원한 대형 병원에 방문했다가 이내 아내, 아들과 함께 다국적 테러 사건에 맞서게 되는 인물을 연기하며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작품을 이끌 차승원은 "가족들이 모여서 벌이는 이야기인데 보통 가족이 아니라 대본을 더 재미있게 읽었다. 원신연 감독님을 비롯한 좋은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재밌게 잘 촬영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미란은 해병 3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철두의 아내 예분으로 분해 차승원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랜만에 액션 연기를 하는 것에 부담도 있었지만 감독님이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그림을 잘 그려 주셨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하고 잘 따라가면 될 것 같다. 모두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형식은 철두와 예분의 아들이자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할 말년 휴가 중 예상 못 한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 해병대 특수수색대 병장 철훈을 연기한다. 2019년 개봉한 '배심원들' 이후 약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그는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에 박형식은 "멋진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본 리딩 전부터 설렜다. 훌륭하신 감독님과 선후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이번 작품 즐겁게 완성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기에 백윤식은 해병 3대의 최고참이자 해병대 1기로 무공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 철성으로, 장률은 서울 대형 병원에서 다국적 테러리스트들과 함께 의문의 테러를 감행하는 태인으로 분해 작품을 풍성하게 만든다.
백윤식은 "좋은 감독, 후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 해병대 가족의 유쾌한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장률은 "운명 같은 만남 속에서 최고의 팀과 함께하게 됐다. 깊이 있는 고민과 멋진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가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메가폰을 잡은 원신연 감독도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멋진 배우·스태프진과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패밀리 포스'는 지난 9월 크랭크인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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