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헤리티지 4가구·브리에르 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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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미계약 잔여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GS건설 |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무순위·재공급을 통해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광명 철산자이가 '로또 청약'의 주인공을 찾는다. 분양가와 입주권 가격의 차이가 뚜렷한 데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물량도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의 관심이 예상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미계약 잔여 4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철산주공8·9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3804가구 규모로 지난해 5월 입주를 시작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분양가와 현재 시세의 격차다. 59㎡A 입주권 가격은 약 14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공급가는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을 적용한다. 59㎡A 3가구의 분양가는 7억1700만원부터 8억800만원이며 59㎡C 1가구는 7억5700만원이다. 단순 계산하면 당첨 이후 6억원 안팎에서 많게는 7억원 수준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신청 문턱도 비교적 낮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으로 가린다. 전매제한은 없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인 만큼 2027년 5월30일까지 실제 거주해야 한다.
인근 '철산자이 브리에르'도 이날부터 이틀간 2가구를 공급한다. 22일에는 59㎡A 1가구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나오고, 23일에는 59㎡B 1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한 1490가구 단지로 지난해 12월 준공했으며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했다.
59㎡ 입주권 가격은 약 12억7500만원 수준이다. 반면 이번 공급가는 기존 분양가인 8억170만원에서 8억6670만원 사이다. 가격 차이를 고려하면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광명시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신청할 수 있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거주의무는 없으며 11월 전매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재당첨제한은 10년이다.
높은 차익 기대와 별개로 자금 마련은 별도 과제다. 두 단지 모두 11월까지 분양대금의 90%에 해당하는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당첨자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준공 직후 미등기 아파트는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어 후취담보대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청약에 앞서 보유 현금과 대출 한도를 함께 따져봐야한다.
kimsam119@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