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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점, K-팝 유망주 무대 만든다…상권 활성화 기대
입력: 2026.09.22 08:53 / 수정: 2026.09.22 08:53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K-팝 유망주 무대 제공
K-팝 콘텐츠 시너지로 신촌 상권 활성화 의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K-팝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를 내주며, 신촌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K-팝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를 내주며, 신촌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

[더팩트 | 손원태 기자]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K-팝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를 내어주고 있다.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한 루키 아이돌에게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면서다.

현대백화점은 10월부터 매주 금요일 신촌점 유플렉스(U-PLEX) 앞 스타광장에서 국내 중소기획사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신촌 K-팝 쇼'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7월부터 비정기적으로 K-팝 공연 이벤트를 운영했는데, 매회 1000여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큰 호응을 얻자 이를 정례했다.

신촌 K-팝 쇼는 루키 아이돌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젊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돌 그룹 무대를 비롯해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 고객 참여 이벤트로 구성된다. 현대백화점은 무대 설치비와 운영비 등 행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7월부터 시범적으로 K팝 공연을 운영하는 동안 보이그룹 '트렌드지'와 '엔카이브' 등 총 8개 그룹이 무대에 올랐으며, 연습생·지망생들을 위한 K팝 경연대회도 열렸는데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 전 세계 11개국 108개 팀이 참가할 정도로 성황이었다"며 "K팝 경연대회 결선에는 15개 팀이 진출했는데, 그중 일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어트랙트, 모드하우스 등 국내 연예기획사 5곳에서 캐스팅도 진행됐다"고 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아이돌 공연 지원에 나선 배경은 대학가 특유의 젊은 유동인구와 K-팝 콘텐츠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신촌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10월부터 시작하는 신촌 K팝 쇼에는 다국적 걸그룹 '디바엑스'와 '나빌레라', 보이그룹 '위웨이'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내년에는 해외 K-팝 아카데미와 협업을 통해 경연대회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콘텐츠와 브랜드를 결합한 팝업 행사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더현대 팝업 페스타'로, 패션과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8개 테마를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꾸려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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