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 참여 '지상최대 스케치북'도

서울 서초구는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28만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축제에 참여한 모습. /서초구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반포대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28만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서초 이즈 더 뮤직(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반포대로 900m 구간에서 진행됐다. 첫날 '클래식의 밤'에는 서초교향악단과 성악가 황수미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LA 필하모닉 단원 현악4중주도 공연했다. 둘째 날 'K-팝의 밤'에는 가수 크라잉넛과 자우림, 이승윤이 무대를 꾸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왕복 10차선 반포대로를 도화지로 활용한 '지상최대 스케치북'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분필로 그림을 그렸다. '서리풀합창제'와 '서리풀 키즈 클래식'도 열렸다. 캐릭터 '월리'와 협업한 10m 규모 조형물이 설치돼 곳곳에 숨은 월리를 찾는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음악과 예술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음악적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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