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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왕에 2.3만가구 들어선다…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지정
입력: 2026.09.21 11:01 / 수정: 2026.09.21 11:01

GTX-A 등 역세권 개발·교통이 편리한 직주근접 개발 추진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고양시 대장동 일원과 의왕시 오전동·왕곡동 일원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총 2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기도 고양시 대장동 일원과 의왕시 오전동·왕곡동 일원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총 2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중삼 기자

[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고양시 대장동 일원과 의왕시 오전동·왕곡동 일원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총 2만3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지구는 2024년 11월 후보지로 발표됐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전략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성검토·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거쳤다.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하면서 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쳤다.

고양대곡지식융합 지구는 일산신도시·고양창릉·고양화정지구에 인접해 있다. 주변에 기초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생활 여건이 갖춰진 지역이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GTX-A를 비롯해 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교외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정차하는 대곡역이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강변북로(자유로)·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망도 가까이 있다.

의왕오전왕곡 지구는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의왕고천지구·의왕백운밸리 등 인접 지역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다.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해 있다. 202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도 약 0.7km 거리에 있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두 지구 모두 지구 지정 전 지구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관련 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지구계획을 승인하고 2029년 최초 주택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정우진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고양대곡지식융합 지구는 대곡역의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의왕오전왕곡 지구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 여건을 갖췄다"며 "수도권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적기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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