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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공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20곳 모집…최대 1억원 지원
입력: 2026.09.14 15:45 / 수정: 2026.09.14 15:45

공공데이터 개방해 스타트업 기술검증 사업화 지원
공공기관 22개 과제 선정…10월 6일까지 스타트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제안 과제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더팩트 DB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제안 과제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손원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제안 과제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중기부는 오는 10월 6일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2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안전 등 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혁신까지 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국가창업시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의 일환이다.

모집 유형은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과제 제안 방식'과 공공기관 미공개 데이터를 이용하는 '스타트업 과제 제안 방식' 두 가지다. 중기부는 올해 8월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 과제를 모집하고, 공공기관 과제 제안 방식으로 공공기관 18곳의 22개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국가데이터처의 인공지능(AI) 활용 인구 밀집도 지표 개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국 주차 정보 전산화 및 대국민 서비스 시행 △한국도로공사의 기상 상황 자동 조기 감지 CCTV 실증 등이 꼽힌다.

중기부는 선발된 20개사 내외 스타트업에 대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성장기술개발 및 민관공동기술사업화 등의 후속 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스타트업 63곳이 신청한 스타트업 제안 방식은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협력하며 공공데이터를 확보한다. 또한 스타트업 제안 방식에 선정된 기업 역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및 연계 지원을 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공공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혁신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있다"며 "기업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개방형 혁신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창업 열풍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기부는 최근 창업가의 첫 투자유치를 돕는 프로젝트도 가동했다. 이를 통해 민간 주도형 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운영사 142곳과 올해 중 300회 이상의 대면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보유했지만 네트워크와 정보 부족으로 투자를 받지 못한 창업자를 위해 마련했다.

tellm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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