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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관 오픈…"유일한 정신 공유"
입력: 2026.09.14 09:52 / 수정: 2026.09.14 09:52

100년의 역사와 창업정신을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
"유한양행이 지켜온 가치와 도전의 의미 공유"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온라인 역사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온라인 역사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한 세기의 발자취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을 담은 온라인 역사관을 열었따. 1926년 창립 이후 국민 건강을 위해 걸어온 주요 역사를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하고, 유일한 박사가 남긴 기업가정신과 사회환원 철학을 다음 세대와 공유한다는 취지다.

유한양행은 '유한양행 100주년 기념 온라인 역사관'을 지난 11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역사관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편찬한 '유한양행 100년사'의 통사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1926년 창립 이후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걸어온 100년의 여정을 시대별 주요 발자취와 사진 등 다양한 사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콘텐츠는 창립자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을 비롯해 유한양행의 성장 과정, 100주년 기념영상과 카드뉴스, 올해 추진한 다양한 100주년 기념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위대한 선각자, 유일한 박사' 섹션에서는 미국에서 청년사업가로 성공한 뒤 1926년 귀국해 유한양행을 창립하고, 독립운동가로서도 헌신한 유일한 박사의 생애를 소개한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그의 신념은 오늘날 유한재단을 통해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야 한다는 철학은 전문경영인 체제의 기반이 되어 유한양행의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유일한 박사는 1971년 보유하고 있던 유한양행 주식 전부를 유한재단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최대주주다. 유한양행은 그의 경영철학에 따라 1969년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 역사관은 단순한 역사 기록을 넘어 지난 100년간 유한양행이 지켜온 가치와 도전의 의미를 임직원과 고객,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콘텐츠를 디지털 환경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구현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온라인 역사관이 유한양행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창업정신과 기업가치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며 인류의 건강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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