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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디자인전략회의 개최…신동빈 회장 등 경영진 50명 참석
입력: 2026.09.10 13:08 / 수정: 2026.09.10 13:08

그룹 브랜드·디자인 전략 공유…AI 접목 혁신 방안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이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디자인전략회의에서 로티로리 로봇 롯데월드 안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이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디자인전략회의에서 '로티로리 로봇 롯데월드 안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그룹이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디자인전략회의를 열었다.

롯데그룹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 롯데지주 대표 및 실장, 주요 계열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디자인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디자인전략회의의 주제는 '상상, 그 너머를 상상하라'다. 참석자들은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롯데 고유의 브랜드 철학을 발전시켜 향후 그룹을 이끌어갈 디자인 프로세스 구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그룹의 브랜드 가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디자인 혁신을 선도할 전략도 공유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은 그룹 내부 디자인 플랫폼 '롯데 AI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발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는 그룹의 경영,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AI 생성 및 검증 과정에 반영해 '롯데다운 결과'를 만드는 AI 디자인 플랫폼이다.

이날 회의장에서는 창립 이후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사업을 조명하는 전시와 함께 고객 관점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구체화한 상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롯데의 젊은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보드의 AI 프로젝트 결과물인 '로티로리 로봇 롯데월드 안내 서비스'와 '증강현실(AR) 기반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공개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올해 디자인전략회의에서는 브랜드·디자인 관점에서 롯데그룹이 걸어온 60주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6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롯데다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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