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 최대 60% 할인…서울 전통시장 '환급행사'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6.09.08 11:15 / 수정: 2026.09.08 11:15
구매 금액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예정
서울시가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와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뉴시스
서울시가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와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뉴시스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61곳에서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하는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내 수산물시장 44곳과 농축산물시장 49곳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중 42곳에서 시장별 최대 30% 할인에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혜택을 더해 조건에 따라 최대 60% 가까이 할인·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행사 홈페이지와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도 발행한다. 발행 일정과 규모, 구매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가위 행사도 시장 곳곳에서 열린다. 시는 시장별로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송편 빚기, 경품 행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남구 도곡시장에서는 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하고 강동구 고분다리전통시장에서는 고객 장기자랑 행사를 강서구 화곡중앙시장에서는 만두 빚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금천구 대명여울빛거리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송편 만들기 등이 열리며 종로구 통인시장에서는 경품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시장별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은 서울시 홈페이지 전통시장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인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무료 주정차 허용 대상을 지난 설 연휴 71곳에서 73곳으로 늘린다.

전통시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현재 전통시장 254곳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 등 주요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또 자치구·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밀집 예상 시간대에 지원 인력을 편성·배치하고 관내 소방서·경찰서 등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성수품을 알뜰하게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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