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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돌아온 외인·기관 '사자'에 4.61% 상승…6990선 마감
입력: 2026.09.07 15:48 / 수정: 2026.09.07 15:48

오픈AI발 호재에 삼전닉스 급등
환율 9.9원 내린 1340.5원 마감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1%(308.19포인트)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DB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1%(308.19포인트)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4% 넘게 상승하며 7000선을 코앞에 두고 6990선에 마감했다. 개인이 6조원 넘는 물량을 쏟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1%(308.19포인트)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6조524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2110억원, 2조675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증시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대장주 급등 영향이 컸다. 삼성전자(5.68%), SK하이닉스(8.26%)로 강세를 보였다.

오픈AI가 내놓은 새로운 AI 모델 '아스트라'가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오픈AI는 보안등급 '위험'(Critical) 단계로 평가된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

이에 고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우(4.18%), SK스퀘어(8.07%), 삼성전기(3.78%)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바이오로직스(1.31%), KB금융(2.27%), 삼성물산(4.63%) 등이 올랐다.

코스닥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8.69포인트) 오른 822.1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5억원, 131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홀로 186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0.12%), 주성엔지니어링(4.99%), 원익IPS(2.44%), 이오테크닉스(2.93%), 리노공업(2.7%), 심텍(1.61%) 에코프로비엠(0.66%) 등이 일제히 올랐다. 알테오젠(-0.87%), 레인보우로보틱스(-2.4%), HLB(-2.37%)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9원 내린 1340.5원에 마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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