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기준 3500만원 상향·퇴사율 15% 이하 검증
업력 문턱은 5년으로 완화해 유망 기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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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기업을 잇는 일자리 플랫폼 '참 괜찮은 강소기업'의 2026년도 신규 선정 기업 1만3000여개사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 |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기업을 잇는 일자리 플랫폼 '참 괜찮은 강소기업'의 2026년도 신규 선정 기업 1만3000여개사를 7일 발표했다.
'참 괜찮은 강소기업'은 기업의 별도 신청 없이 한국평가데이터(KoDATA)의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재무와 비재무 항목, 결격사유 등을 종합 평가해 선별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정보는 플랫폼 내 '일자리지도'와 조건별 검색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청년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직 매력도와 고용 안정성을 가늠하는 평가 기준을 대폭 손질했다. 평균임금 기준을 기존 3000만원에서 3500만원 이상으로, 종사자 수 기준은 5인에서 10인 이상(스타트업 5인, 건설업 30인)으로 상향했다.
반면 업력 기준은 기존 7년에서 5년 이상으로 낮춰 업력이 짧아도 성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의 진입 문턱을 넓혔다.
실제 채용 여력과 직장 안정성도 면밀히 살폈다. 최근 1년간 신규 채용 1명 이상, 최근 3개월 평균 퇴사율 15%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산업재해나 임금체불 등 사회적 물의가 없는 기업만 대상에 올렸다. 중기중앙회는 청년들이 우수 중소기업을 쉽게 찾도록 민관 협업 전용채용관과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미스매치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양옥석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이 맞물린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이 시급하다"며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4.2%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p) 하락했다. 청년 취업자 수는 344만 1000명으로 19만1000명 감소했다. 청년 고용률은 27개월, 청년 취업자 수는 45개월 연속 하락세다. 청년 실업률은 6.8%로 1.3%p 올랐다. 이는 2021년 1월(1.8%p) 이후 가장 큰 폭이다.
ccbb@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