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54곳·코스닥 402곳…8월에만 9곳 신규 공시
밸류업 지수 올해 80.3%↑…코스피 상승률 18.5%p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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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공시기업이 756곳으로 늘었다. /한국거래소 |
[더팩트|윤정원 기자] 상장사들의 '밸류업' 공시가 756곳까지 늘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장 전반에 확산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3일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을 통해 지난 8월 말 기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가 코스피 354곳, 코스닥 402곳 등 총 756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상장사의 29.3% 수준이다. 공시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5074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83.4%를 차지했다.
8월에는 카카오와 대원강업, 신성이엔지 등 9곳이 새로 밸류업 계획을 내놨다. 기존 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해 다시 공시하는 '주기적 공시' 기업도 누적 124곳으로 늘었다.
주주환원 규모도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결정했고, 삼성전자는 3분기 30조원 현금배당을 포함해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말 3240.84로 지난해 말보다 80.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1.8%를 18.5%포인트 웃돌았다. 밸류업 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도 3조5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당시보다 618.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