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고객과 가족의 삶 지키는 금융·돌봄 솔루션 본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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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지주가 국가적 과제인 치매 돌봄에 발맞추어 시행한 '안심돌봄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국가적 과제인 치매 돌봄에 발맞추어, 시니어 고객의 자산 보호와 치매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심돌봄 프로젝트'의 실질적 결실을 이끌어 내고 있다.
3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7개 자회사(은행, 생명, 손해,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저축은행)가 뜻을 모아 시작한 '안심돌봄 프로젝트'는 전국 90여개 시범영업점이 지자체 산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치매인식 개선 교육(치매파트너)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각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손잡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NH농협금융은 고객이 치매 이슈와 관련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금융 불편을 해소하고자 업권별·고객 특성별 맞춤 응대 기준을구체화했다. 금융지주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각 자회사가 완성한 '고객응대 매뉴얼'은 9월 중 전국 모든 영업점에 전면 적용된다.
시니어 고객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부모를 모시는 자녀들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특화 금융·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에 고객이 건강할 때 자산을 맡겨두면, 향후 치매나 중증질환 발생 시 사전에 정한 조건에 따라 자산을 관리·집행하는 'NH올원더풀의료비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
NH농협생명은 9월부터 3개월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돌봄 콜' 서비스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한다. 전문 간호사가 1:1 안부 전화를 실시하고, AI 음성 분석 기술로 자연스럽게 인지 건강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고 질환 발생 시 상급병원 예약 및 건강 상담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본 서비스는 고도화를 거쳐 2027년 초 NH헬스케어 앱을 통하여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NH농협금융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과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컷 만화 등 친숙한 컨텐츠를 제작하여 금융사고 예방과 올바른 금융생활 지원에 나선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농협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구 고령화와 소멸 위기로 어려움을겪는 지방에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정부의 치매 관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시니어 고객 및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금융 차원의 종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