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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M&S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500가정 돌파
입력: 2026.09.03 09:21 / 수정: 2026.09.03 09:21

9월 기준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513가정 집계
수혜 직원 95% "추가 출산 긍정 고려"


한화M&S 소속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이달 기준 513가정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김신영 아워홈 책임 가족. /한화M&S
한화M&S 소속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이달 기준 513가정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김신영 아워홈 책임 가족. /한화M&S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한화M&S 소속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에서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500가정을 돌파했다.

한화M&S는 이달 기준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이 총 513가정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 제도 도입 1주년 당시 280가정에서 8개월 만에 약 2배로 늘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관계없이 출산 직원 가정에 1000만원(세후 기준)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8개 계열사에서 처음 도입한 뒤 한화비전, 아워홈 등 총 16개 계열사로 확대됐다.

지원금은 주거 이전, 육아용품 구매, 차량 교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3월 쌍둥이를 출산한 김신영 아워홈 책임은 "쌍둥이가 태어나면서 가족이 4명으로 늘어난 만큼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해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육아동행지원금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수혜 직원 5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9%가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도 95%로, 지난해 7월보다 약 10%포인트 상승했다.

해외 주재원 가운데 첫 수혜 사례도 나왔다. 올해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를 출산한 아워홈 미국 법인장은 현지 의료비와 산후조리 비용 부담이 큰 상황에서 회사 지원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화M&S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원 동행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M&S는 지난달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의 신설 지주사로 출범했으며 테크 부문에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등이 포함됐다. 라이프 부문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으로 이뤄졌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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