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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주택 공급 금융지원에 모든 역량 집중"
입력: 2026.09.01 15:51 / 수정: 2026.09.01 15:51

8·13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PF 담당 인력 확대 주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6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 출범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6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 출범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정부의 '8·13 부동산 종합대책' 후속 조치와 관련해 주택 공급을 위한 금융지원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담당 인력을 확대하고 내년 공급 예정 사업장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1일 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8·13 공급대책에 따라 서울·수도권에 주택이 조기에 대량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주거용 부동산 PF 담당 인력을 확대해야 한다"며 "사업장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밀착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기존 1개였던 PF 전담 부서를 각 소관 검사국과 공조하는 체계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도권 규제지역 내 주거사업장 가운데 내년에 공급 예정인 사업장 325개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원장은 사업장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주문했다. 그는 "사업 지연이나 애로사항이 확인될 경우 국토부, LH, 금융권과 협업해 적시에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공급 예정 사업장은 일정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관리하고 조기 공급 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앞으로 주거용 부동산 PF 사업장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금융권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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