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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후보자 "잠재성장률 반등과 민생 회복 정책에 최선"
입력: 2026.08.30 17:58 / 수정: 2026.08.30 17:58

지명 소감서 "3대 메가프로젝트로 잠재성장률 반등 기반 마련" 강조
"양극화 극복 등 민생 돌보기 위한 정책 노력 최선 다할 것"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30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상민 기자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30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상민 기자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30일 "우리 경제가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잠재성장률 반등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정책 여력을 활용한 양극화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소감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 후보자는 "지난 1년 3개월간 우리 경제가 이뤄낸 성장 흐름을 더 공고히 유지하겠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투자와 성장 기회를 창출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성장의 성과를 민생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 후보자는 "성장의 온기가 온 국민에게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된 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양극화 극복 등 민생을 돌보기 위한 정책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고 현 재경부 1차관인 이 후보자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를 기재부 경제정책국장과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등을 거친 대표적 '정책통'으로 소개하며, 중동발 고유가 당시 석유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는 등 뛰어난 실무 실행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젊은 경제 사령탑으로서 역대 최대 경제 지표를 국민 삶의 질적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해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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