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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산은행도 우체국서 금융업무…14개 은행 공동망 완성
입력: 2026.08.28 14:59 / 수정: 2026.08.28 14:59

10월부터 전국 2400여개 우체국 금융창구서 입·출금·ATM 서비스 이용 가능

서울 서울중앙우체국 창구에 시중은행 입출금 업무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뉴시스
서울 서울중앙우체국 창구에 시중은행 입출금 업무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뉴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오는 10월부터 광주·부산은행 고객들이 전국 2400여개 우체국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두 은행의 합류로 우체국과 국내 모든 시중·지방은행을 잇는 금융창구 공동이용 체계가 완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8일 광화문우체국에서 광주·부산은행, 금융결제원과 '우체국 금융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해당 은행 서비스를 전국 우체국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융결제원은 관련 업무를 위한 전산망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부산은행은 10월부터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모든 시중·지방은행과 금융창구망 공동이용 업무협약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국민·신한·우리·하나·씨티·iM뱅크·SC제일·기업·산업·전북·경남·제주·광주·부산은행 등 14개 시중·지방은행 고객은 전국 2400여개 우체국에서 입·출금과 ATM 서비스 등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은행권 점포 폐쇄에 따른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체국 창구망 개방을 확대해왔다.

1998년 씨티은행을 시작으로 기업·산업·전북은행과 제휴했으며 2022년에는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후 경남·iM뱅크·SC제일·제주은행과 차례로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광주·부산은행 추가로 전국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아우르는 금융창구망 공동이용 체계를 완성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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