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만2000주 공모…희망 공모가 1만9500~2만3500원
공모자금 166억~200억원 규모…생산능력 확대·R&D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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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코스텍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코스텍 홈페이지 갈무리 |
[더팩트|윤정원 기자] 하이드로겔 소재 기반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진코스텍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3공장 신설과 차세대 하이드로겔 연구개발(R&D)을 앞세워 생산능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진코스텍은 2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진코스텍은 이번 공모에서 총 85만2000주를 모집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9500원~2만35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약 166억원~200억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오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며, 10월 2일과 6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올해 안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생산 인프라 확대와 차세대 하이드로겔 기술 개발 등에 투입한다. 특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3공장 신설이 핵심 투자처다. 진코스텍은 약 2000평 규모의 임대공장에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기존 생산체계에서 축적한 하이드로겔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해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생산 효율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까지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차세대 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진코스텍은 기존 하이드로겔 기술을 기반으로 뮤신 콘셉트와 음압하이드로겔패치 등 신규 제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의 밀착감과 사용감, 유효성분 전달력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요소를 차별화해 프리미엄·기능성 하이드로겔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뮤신 콘셉트 하이드로겔을 비롯한 신규 제형 개발과 상용화도 진행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넓힌다. 진코스텍은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아이패치에서 쌓은 제형·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를 비롯해 스킨케어, 선케어, 헤어케어 등 인접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제품 기획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보해 ODM·OEM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객 기반 확대도 추진한다. 브랜드사와 벤더사, 유통사 등 고객군별 특성에 맞춘 제품 제안과 안정적인 생산·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고객사의 후속 제품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늘릴 계획이다. 단발성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제품 개발과 반복 발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고객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기존 해외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유럽·중동·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 전시회와 바이어 미팅을 확대하고, 지역별 브랜드사와 유통 파트너를 발굴해 글로벌 ODM·OEM 수주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진코스텍은 이번 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차세대 제품 개발, 고객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연결하는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하이드로겔 중심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넓혀 글로벌 하이드로겔 전문 ODM·OEM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임준 진코스텍 대표이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며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생산 기반 확충과 차세대 하이드로겔 기술 개발 등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적해 온 하이드로겔 기술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고, 고객과 사업영역, 글로벌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하이드로겔 전문 ODM·OE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