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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선순환 사회공헌 모델 지원"
입력: 2026.08.27 12:19 / 수정: 2026.08.27 12:19

폐기물 감축·자원 순환 유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자립 지원 동참


일동제약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1700여 점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의 굿윌기부트럭에 전달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1700여 점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의 '굿윌기부트럭'에 전달했다. /일동제약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원 순환형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그룹 본사에서 이뤄졌다. 기부품들은 재판매를 위한 분류와 처리작업을 거쳐 '굿윌스토어'로 보내질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잡화, 생활용품, 도서 등을 기부 받아 상품화 과정을 거친 재판매한다. 더 쓸 수 있는 물품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축은 물론, 새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 뒤따르는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굿윌스토어'의 판매 업무에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급여와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에 활용된다. 단순한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이 직업 훈련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여 장애인들이 스스로 일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선순환적 사회 공헌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10~24일 임직원들이 중심이 된 사내 캠페인을 전개, 1700여 점의 물품을 모아 밀알복지재단의 '굿윌기부트럭'에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기탁한 물품 외에 회사 차원에서 300만원 상당의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보태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잊혀졌던 물건들이 쓸모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하고 가치 있는 일에 쓰인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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