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레 2026 참가…해저케이블·HVDC 기술력 소개
설계부터 시공까지 해저케이블 턴키 역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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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그레 2026' 대한전선 전시장에서 참관객들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주요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대한전선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대한전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망 전시회 '시그레 2026'에 참가해 해저·지중 케이블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전시에서 해저케이블 턴키 설루션과 초고압직류송전(HVDC)·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해저케이블 턴키 설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했다.
현재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640kV급 HVDC·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2공장 등 생산 인프라도 소개했다.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와 '스칸디 커넥터'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케이블 포설선(CLV) 선대도 전시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도 선보였다. 640kV급 육상·해저 HVDC 케이블 2개 회선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HVDC 테스트 센터도 소개했다.
유럽과 북미, 중동, 아시아 등에서 수행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사업 실적과 수행 역량도 알렸다.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전시회에서 유럽 지역 전력청과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추진 사업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글로벌 전력망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저케이블과 HVDC,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수주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