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1795곳 참여·98% 밴드 상단 이상 제시
일반청약도 530대 1…증거금 2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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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4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니어스랩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거래소 |
[더팩트|윤정원 기자]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한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 10%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니어스랩은 공모가 4만1200원보다 10.68%(4400원) 내린 3만68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4만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니어스랩은 장 초반 4만20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장 전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았다. 니어스랩은 지난 3~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795개 기관이 참여해 7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물량의 98.0%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범위 3만~4만1200원의 최상단인 4만120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12~1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5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22만7500주에 1억2057만1780주가 신청됐으며 약 2조5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니어스랩은 AI 기술을 드론에 접목한 자율비행 드론 기업이다. 드론 자율비행에 필요한 인지·항법·유도·제어 기술을 통합한 '에어리얼 인텔리전스(Aerial Intelligence)'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풍력발전기 안전 점검 분야에서 축적한 자율비행 기술을 기반으로 2024년 국방 분야에도 진출했다. 적 드론을 직접 요격하는 '카이든(KAiDEN)'과 군집 타격 드론 '자이든(XAiDEN)' 등을 사업화하고 있다. 니어스랩의 상장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