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3주 연속 주말 1위…710만 명 돌파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6.08.24 09:27 / 수정: 2026.08.24 09:27
800만 고지 밟 '스파이더맨4', 톰 홀랜드 주연 시리즈 중 최고 기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우 맷 데이먼(왼쪽부터)이 8우러 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우 맷 데이먼(왼쪽부터)이 8우러 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또 한 번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132만 12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10만 9373명이다.

지난 5일 스크린에 걸린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 29만 1008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14만 9246명) '다크 나이트'(16만 5380명) '인터스텔라'(22만 7025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를 달성했다.

이어 작품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함은 물론 개봉 4일째 100만 명, 6일째 200만 명,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3일째 500만, 17일째 6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9일째 700만 고지를 밟으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과시했다.

이는 올해 최단기간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이하 '스파이더맨4')와 같은 속도이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표작 '​인터스텔라'와 동일한 속도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천만 관객을 동원한 국내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개봉 24일째)와 '서울의 봄'(개봉 20일째)​보다 빠른 기록인 만큼,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전쟁 이후 아내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스파이더맨4'는 38만 67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812만 7617명으로,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네 편 중 최고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거뒀다.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4'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이후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새로운 이야기와 여정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했던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감독 제이콥 체이스)는 7만 1594명으로 3위를,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감독 김수훈)은 6만 9482명으로 4위를,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감독 하스이 타카히로)는 5만 53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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