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가 글로벌 AI 시장의 경쟁 심화 속 최상위 AI 모델의 개발자용 가격을 3개월간 인하한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오픈AI가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의 개발자용 가격을 낮춘다. 글로벌 AI 업체 간 성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까지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GPT-5.6의 최고급 모델인 솔(Sol)의 API 이용 가격을 향후 3개월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만 토큰당 입력 가격은 기존 5달러에서 4달러로 20% 낮아지고, 출력 가격은 30달러에서 20달러로 약 33% 인하된다.
가격 인하는 오픈AI API를 비롯해 챗GPT 워크와 코딩 도구 코덱스의 크레딧 사용 대상 플랜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오픈AI는 앞서 중간급 모델 테라(Terra)의 가격을 20%, 저가형 루나(Luna)는 80% 낮추는 등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앤트로픽과 중국 AI 업체들의 추격으로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좁혀지면서 오픈AI가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챗GPT 프로·플러스·비즈니스 등 일반 구독 상품의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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